릴스조회수올리기 “그냥 한우·굴비가 아니다…선물도 ‘취향 소비’ 시대”
2026-09-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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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조회수올리기 “백화점 추석 선물이 달라졌다”
백화점업계가 추석(9월 25일)을 앞두고 희소성 높은 식재료부터 유명 셰프 협업 상품, 초고가 주류까지 이색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한우도 그냥 한우가 아닌 등급·부위·산지를 세분화하는 등 ‘비싸고 뻔한 명절 선물’에서 ‘취향 저격 선물’로 바뀌는 추세다.
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점포에서 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리는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연간 200두가량만 사육되는 울릉 칡소 가운데 1++등급만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을 처음 선보인다.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곶감으로 알려진 ‘은풍준시 소복곶감’과 희귀 캐비아로 꼽히는 ‘알마스 골드 캐비아’도 한정 판매한다. 순살 굴비에 고추장과 된장의 풍미를 더한 ‘전통장 굴비’와 미리 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영광 찐 보리 굴비’ 등도 준비했다. 선물 배송 당일 아침 착유한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신선도를 강조한 선물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5-STAR’와 ‘신세계 암소 한우’, ‘셀렉트팜’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로 구성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와 참굴비 특호가 대표적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유기합 한과세트, 백자합 꽃송편세트 등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로컬이신세계’에서는 백자 달항아리와 나전 공예 등 전통 공예품도 판매한다. 자사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해 유럽 신년음악회와 홍콩 미식 여행, 이집트 역사 기행, 세렝게티 탐방 등 여행 상품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12만세트로 확대했다. 명절 간소화 트렌드를 반영해 1++등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나눠 담은 ‘소담 세트’를 강화하고, 마블링 최고 등급인 No.9 한우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도 마련했다. 낚시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협업한 가시 없는 생선구이 세트, 장호준 셰프의 특제 레시피를 활용한 게우 통전복죽 세트, 정지선 셰프가 추천하는 중국 백주 ‘몽지람’ 등 인플루언서 협업 상품도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백화점의 추석선물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희소성이나 간편성, 경험 등을 앞세운 ‘취향 소비’가 추석 선물의 주를 이루고 있어서다. 홍삼·비타민 등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도 단백질, 저당, 웰니스 등 받는 사람의 평소 식생활 관리와 연결된 상품을 찾는 분위기다. ‘먹기 편한 상품’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품질은 좋아도 손질이 번거로웠던 수산물이나 육류도 바로 조리해 먹거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선물이 늘고 있어서다. 좋은 재료를 얼마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지가 백화점 선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획일적인 선물 보다는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이 인기”라면서 “백화점마다 희소성 있는 식재료와 협업 상품, 경험형 상품 등 차별화된 선물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업계가 추석(9월 25일)을 앞두고 희소성 높은 식재료부터 유명 셰프 협업 상품, 초고가 주류까지 이색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한우도 그냥 한우가 아닌 등급·부위·산지를 세분화하는 등 ‘비싸고 뻔한 명절 선물’에서 ‘취향 저격 선물’로 바뀌는 추세다.
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점포에서 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리는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연간 200두가량만 사육되는 울릉 칡소 가운데 1++등급만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을 처음 선보인다.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곶감으로 알려진 ‘은풍준시 소복곶감’과 희귀 캐비아로 꼽히는 ‘알마스 골드 캐비아’도 한정 판매한다. 순살 굴비에 고추장과 된장의 풍미를 더한 ‘전통장 굴비’와 미리 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영광 찐 보리 굴비’ 등도 준비했다. 선물 배송 당일 아침 착유한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신선도를 강조한 선물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5-STAR’와 ‘신세계 암소 한우’, ‘셀렉트팜’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로 구성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와 참굴비 특호가 대표적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유기합 한과세트, 백자합 꽃송편세트 등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로컬이신세계’에서는 백자 달항아리와 나전 공예 등 전통 공예품도 판매한다. 자사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해 유럽 신년음악회와 홍콩 미식 여행, 이집트 역사 기행, 세렝게티 탐방 등 여행 상품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12만세트로 확대했다. 명절 간소화 트렌드를 반영해 1++등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나눠 담은 ‘소담 세트’를 강화하고, 마블링 최고 등급인 No.9 한우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도 마련했다. 낚시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협업한 가시 없는 생선구이 세트, 장호준 셰프의 특제 레시피를 활용한 게우 통전복죽 세트, 정지선 셰프가 추천하는 중국 백주 ‘몽지람’ 등 인플루언서 협업 상품도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백화점의 추석선물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희소성이나 간편성, 경험 등을 앞세운 ‘취향 소비’가 추석 선물의 주를 이루고 있어서다. 홍삼·비타민 등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도 단백질, 저당, 웰니스 등 받는 사람의 평소 식생활 관리와 연결된 상품을 찾는 분위기다. ‘먹기 편한 상품’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품질은 좋아도 손질이 번거로웠던 수산물이나 육류도 바로 조리해 먹거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선물이 늘고 있어서다. 좋은 재료를 얼마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지가 백화점 선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획일적인 선물 보다는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이 인기”라면서 “백화점마다 희소성 있는 식재료와 협업 상품, 경험형 상품 등 차별화된 선물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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